형사 아룡과 국화, 마타 삼총사는 암흑가의 호남파 보스인 추위를 체 포하나 놓치고 만다. 추의는 아룡을 유인, 살해하자 국화는 슬픔에 잠겨수사를 자청하나 아룡의 죽음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인정하는 상부는수사요청을 묵살한다. 어느날 국화는 아홍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 그녀의 도움을 청해 아룡의 원한을 풀어줄 복수심에 불타 오르게 된다. 국화에게 사랑을 느끼는 아홍. 순간 추위는 함정에 빠진걸 직감하고 국화에게 도전, 둘간엔 불꽃튀는혈전이 전개된다. 결국에는 추위일당을 일망타진하나 국화는 총에 맞아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가는 아홍을 애타게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