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하세계를 평정한 ‘돈’은 이제 유럽으로 자신의 악명을 뻗치려 한다. 그러나 인터폴과 마피아들로부터의 위협을 감지한 ‘돈’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특수팀을 지휘하던 ‘비샬 말릭’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자수를 하고 수감된다. ‘돈’은 수감되어 있는 동안 자신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바르드한’과 연합해 탈옥을 감행, 스위스와 독일 등지에서 사상최대 규모의 범죄 행각을 계획한다. 돌아온 암흑가의 제왕 ‘돈’과 그를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된 여 형사 ‘로마’와의 예측할 수 없는 추격. ‘돈’과 경찰간의 한판 승부! 과연 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