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초반에 분리된 공간에서 국내 고수들이 밥을 하게 만들고 예고없이 격리시켰다. 그 후에는 밥 이외의 음식을 해외 고수들이 혼자서 요리했다. 갑자기 공간이 분리되다 보니 특히 국내 고수들의 멘붕과 분노가 방송에 탔다. 국내 고수의 코칭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해외 고수들이 작은 실수를 하거나 시간 지체가 많아 국내 고수들이 초조해하기도 했다. 특히 10분 남겨두고 아말이 계속 석쇠만 굽고 마무리를 하려 하지 않자 스승 김혜숙 고수가 "염병하고(묵음 처리 됨) 지금까지 부채질 하고 있어... 왓이고 나발이고 [7]플레이팅, 플레이팅"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이 회차의 압권 밥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해외 고수들이 요리한 반찬만 평가 받았다. 강원도의 경우 음식 자체의 맛은 좋았지만 추어탕에 식초를 넣어서 한식같지 않고 똠양꿍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조리과정을 충분히 인지시키지 못하여 부족한 맛을 제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보충하게 만든 스승의 잘못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국내 고수는 같이 요리할 것으로 생각해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서울의 전치수는 역대 한식대첩에서 나왔던 꿩요리와는 다르게 조리도 성공적이었고 반응도 굉장히 좋았지만 이상하게도 아쉽게 4위에 머물렀는데, 데일은 결과를 납득하지 못했는지 화를 겨우 삭히는 모습이었다. 3등의 경상도는 막걸리 식초가 과했다는 의견들이 있었고[8][9], 역시 비슷한 반응이었던 충청도는 준우승이었기 때문에 데일의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경연의 주제인 밥도둑과는 거리가 먼 음식을 내 놓았기 때문에 순위가 밀린 듯 싶다. 재밌게도 전 회차와 비교해 순위가 거의 정반대로 바뀌었다. 우승했던 강원도는 꼴등, 준우승이었던 서울은 4위. 경상도는 그대로 3위, 공동 최하위였던 충청,전라가 준우승과 우승. 또한 전라도가 내보인 노랑가오리는 다름아닌 한식대첩 시즌3 9화(밥도둑)에서 전라남도가 들고 나와 우승을 했던 식재료였는데, 이번에도 그 식재료로 밥도둑 주제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