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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게으름을 피우며 늦잠자고 있는 샤미코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깨닫는다. 졸음 속에서 눈을 떠보니 그 곳에는 어쩐지 낯익은 뿔과 꼬리가 난 금발의 여자애가! "나는 어둠의 일족의 시조다!!" 조상들은 샤미코가 마족으로 눈을 뜬 이후의 활동에 대해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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