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준비 포격과 함께 시작된 미군의 오키나와 상륙작전 어마어마한 화력이 쏟아진 미군의 준비 포격은 ‘철의 폭풍’이라고 불릴 정도. 게라마 열도 상륙, 소해 작업 등 상륙 전 준비 작업을 모두 마친 미군은 드디어 1,200여 척의 상륙함대를 이끌고 오키나와에 상륙한다. 반면, 일본군은 미군의 상륙에 대비해 텐고작전을 발령하고 가미카제 특공 ‘기쿠스이 작전’을 준비한다. 자살 공격에 투입된 건 다름 아닌 일본 해군의 상징인 전함 야마토! 9척의 호위 전함과 함께 오키나와를 향하는 전함 야마토. 일본 전함 야마토 vs 미군 전함의 빅 매치는 과연 벌어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