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부대와 기갑부대로 말라야 정글전에서 승리를 맞본 일본! 말라야의 호랑이 '야마시타 도모유키'를 앞세워 싱가포르를 공격해오고... 말라야 사령부 총사령관으로 영국의 촉망받던 인재 '아서 퍼시벌' 중장이 부임해 오지만 본국의 지원 부족과 영국 육·해·공군 사이의 갈등으로 제대로 능력 발휘를 할 수 없었던 퍼시벌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실책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일부 영국 전쟁사 책에는 싱가포르 전투 시 '조선인 부대'가 선봉에 섰다고 기록되어 있다는데... 그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