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바의 시신이 간이 화장실에서 익사된 채로 발견된다. 코고로는 이 체격좋은 남자를 기절시킨 후 익사하려 한다면 적어도 2, 3명이 필요하다고 추리한다. 야마무라는 혼자서도 범행을 저지를 수 있을 만큼의 가라데 실력을 갖춘 마코토를 다시 지적한다. 그러자 소노코는 야마무라를 째려 보며 절대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그 후 코난은 미치코 일행이 볼링장에 온 적이 있는지 질문한다. 또 간이 화장실을 잘 살펴보며 감식과 직원들에게 부탁을 하며 사건의 단서를 모은다. 마침내 코난은 단바씨를 살해한 트릭과 또 누가 범인인지를 간파해 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런 코난을 세라가 유심히 지켜보며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