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로는 하네다 코지의 영혼을 불러내겠다는 홋타 가이토의 사무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처음에 거절한 코고로였지만 늦은 밤에 방영되며 오키노 요코가 진행자라는 사실에 받아들이고 코난과 함께 호텔 로비에서 디렉터 코구리 텟페이를 만나 가이토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후에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동안 옆방에 세라 마스미가 머무는 객실이 있음을 알게 된 코난은 자신이 세라의 방에 목소리 변조 나비 넥타이를 두고 온 것을 기억하지 못한채 현장으로 복귀한다. 한편 코난이 두고 온 나비 넥타이를 나중에 세라와 함께 머무는 메리가 집어들게 되는데...